경주코오롱호텔은 오는 24일 호텔 야외 공원에서 늦여름 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제 2회 문라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문라이트 페스티벌’은 호텔 투숙객 포함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열린 축제다. 24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호텔 야외 정원에서 플리마켓, 푸드존, 라이브 공연, DJ 클럽 파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행사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플리마켓은 경주 지역의 대표적인 플리마켓 ‘빛-클래시 마켓’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호텔에서 직접 운영하는 푸드존에서는 셰프가 조리한 순살치킨, 각종 튀김, 추억의 왕꽈배기 등 다양한 먹거리를 2,000~7,000원대의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럭키드로우, 퀴즈 등이 진행되며 호텔 숙박권, 식사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방문객에게 호텔 야외 물놀이장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을 찍어 ‘#코오롱호텔 #문라이트페스티벌 #맥주축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맥주 또는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허진영 코오롱호텔 총지배인은 “경주를 대표하는 호텔로서 호텔 고객은 물론 지역 주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한 ‘문라이트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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