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와 신속한 정보 업데이트, 지속적인 사후관리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이번 모바일 파츠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사용자 환경(UI)을 최대한 단순화시켰고, 통신 연결이 안되는 곳에서도 고객 장비의 부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인쇄본에서는 정보 업데이트가 어려웠지만 앱으로는 실시간으로 이뤄질 수 있게 해 최신 부품 정보와 호환성 확인 등이 바로 가능하다.
최태근 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부품·제품 지원 담당 상무는 “고객 입장에서의 편의성과 기능을 꾸준히 개선해가며 만족도를 더 높일 것”이라며 “향후 온라인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파츠북은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앱마켓을 통해 다운로드·설치할 수 있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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