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바른 집짓기를 위한 기술전파를 위해 ‘바른 집짓기 교육동영상’을 제작해 공유한다고 1일 밝혔다.
영상은 현장의 초급기능인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주거공간에서 흔히 접하는 도배, 타일, 창호 등 마감공사를 대상으로 자재의 특징부터 주요 하자사례, 작업 노하우, 핵심 품질관리 포인트까지 다양한 건축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LH가 2017년 도입한 ‘건설품질명장제’에 참여 중인 고숙련 기능인들의 시연과 노하우를 영상으로 담았다. LH는 이번에 공개한 건축공사 관련 6개 공종을 시작으로 현재 제작 중인 조경, 승강기, 건축설비 등 공종에 대해서도 연내 순차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 동영상은 LH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유튜브 한국토지주택공사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주거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교육 자료를 제작·공유해 건설기능인력 육성과 바른 집짓기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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