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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서울 익선·성수동 소상공인 매장서 멤버십 할인

‘열린베이커리’로 동네 빵집 홍보

SK텔레콤(017670)이 서울 익선동과 성수동 소상공인 매장에서 멤버십 할인을 제공하고 동네 빵집 홍보와 마케팅을 돕는다고 2일 밝혔다.

‘T멤버십 열린거리’는 골목상권 지원 프로그램으로 T멤버십에서 서울 익선동과 성수동 45개 매장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SK텔레콤은 전국 주요 상권으로 대상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는 전국 70개 동네 빵집의 브랜드 스토리와 쉐프, 경영 철학 등을 소개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열린멤버십’은 사회적기업, 중소상공인과 T멤버십을 공유한다. 이미 지난해부터 엘레멘트, 오티스타, 마리몬드, 모어댄 등 사회적기업과 제휴한 결과 ‘엘레멘트’와 ‘동구밖’은 지난해 8월 행사로 매출이 전월대비 약 200% 증가했고, 지난 6월 제휴한 ‘마커스랩’은 한달 전체 매출의 85%가 T멤버십을 통해 발생하는 등 홍보 효과가 나타났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멤버십을 더 확장해 사회적 가치도 높일 수 있도록 ‘열린거리’와 ‘열린베이커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증강현실(AR)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멤버십도 도입해 5GX만의 차별화 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SK텔레콤 모델이 서울 익선동에서 소상공인 매장 대상 멤버십 할인을 제공하는 ‘열린 멤버십’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T멤버십을 통해 서울 익선동과 성수동 45개 매장의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동네 빵집의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한다./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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