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일과 6일 시청 햇빛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 등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거나 마을공동체를 형성해 마을 자원을 활용하는 울산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뿐만 아니라 청년창업기업, 시니어클럽, 농협,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지역 농·특산품, 수공예품을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판매한다. 또 지역 화폐인 울산페이 전용 부스를 설치해 출시 기념으로 9월 한 달간 금액별 최대 10% 특별할인 등을 홍보한다. 그 외에 양일간 국악·오케스트라 공연, 포토존 운영, 황금배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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