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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겹쳐 쌓은 2개 중 위의 동전만 쳐보세요

<56>낮은 퍼팅 스트로크 연습법

들어올리면 구르는 거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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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의 거리 감각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퍼트라인을 정확히 파악해도 스피드를 맞추지 못하면 홀에 집어넣기 어렵습니다.

속도가 칠 때마다 들쭉날쭉하는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은 스트로크 때 퍼터 헤드를 들어 올리는 것입니다. 볼의 어느 부분을 때리느냐에 따라 볼의 구르기가 달라집니다. 헤드의 높이가 일정하지 않으면 같은 힘으로 쳐도 더 길거나 짧은 퍼트가 나온답니다. 페이스로 볼의 중앙 부분을 쳐야 볼이 전진하면서 굴러야 하는데, 예컨대 볼의 윗부분을 때리면 전진하는 힘은 부족하고 회전력만 많이 발생할 것입니다.



퍼팅 스트로크에서 헤드가 앞뒤로 움직이는 궤도도 중요하지만 높낮이도 중요하답니다. 헤드를 들어 올리지 않고 지면을 따라 낮게 스트로크 하는 연습 방법을 소개합니다. 볼 없이 동전 두 개를 이용하는 것인데 유명 교습가들도 자주 권하는 팁입니다.

평소 볼을 놓는 위치에 동전 두 개를 겹쳐 쌓아둡니다. 어드레스를 취하고 위의 동전만 치고 가도록 스트로크를 합니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처음엔 쉽게 해내지 못합니다. 동전을 한 개도 건드리지 못하거나 아래 동전을 함께 치게 되고 ‘뒤땅’을 치는 일도 있습니다. 스트로크 높이를 확인하고 싶거나 거리가 짧아 퍼트에 실패하는 일이 잦을 때 이 연습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낮고 평탄한 높이로 스트로크 해야 일정한 거리감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KLPGA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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