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006260)그룹은 이달말까지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100여 명으로 수시채용까지 합하면 연간 1,000여 명 수준이다.
LS는 매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LS전선, LS산전(010120),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 중이다. 지원서는 각 계열사 채용사이트에서 이달 30일 오후 3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서류전형, 인공지능(AI) 면접,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모집 직군은 영업, 생산, 품질, 설계, 지원, R&D(연구개발) 등 이며 4년제 정규대학(원) 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LS는 면접관의 성향이나 선입관에서 벗어나기 위해 AI면접을 산전, 동제련, 엠트론 등에서 우선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그룹 차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S그룹은 ‘가치 있는, 같이 하는‘을 올해 채용 슬로건으로 정했다. 최근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에 대한 가치, 직무에 대한 가치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을 반영하는 한편 LS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partnership)이 연상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그룹 및 계열사를 소개하는 공채 모션그래픽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 중이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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