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인천 루원시티 최초의 테마형 스트리트몰인 ‘루원시티 앨리스빌’과 역세권 주상복합아파트 ‘린스트라우스’를 10월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앨리스빌은 지하1층·지상2층, 2만여㎡ 규모의 상업시설이다. 동화를 테마로 상가 외부, 조형물, 광장 등 곳곳에 환경디자인이 적용된다.
린스트라우스는 지하3층·지상47층, 5개 동으로 아파트 전용 84㎡ 1,412가구와 오피스텔 84㎡ 100실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 동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설계했다.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클럽·실내 골프연습장·독서실·카페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지하철 7호선 종착역인 부평구청역은 내년 말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연결 및 개통된다. 2027년에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루원시티 공공용지에 제2 청사를 비롯해 인재개발원, 도시철도본부 등 7~8개 산하기관과 20곳 이상의 민간단체의 입주가 검토되고 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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