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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스토어, 브랜드 철학 담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다

라이프스타일까지 오롯이 담는다…브랜드 철학 전달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진일보

전국 곳곳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들은 마치 예술작품처럼 공간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브랜드 철학에 더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대표 제품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쇼룸 기능은 물론 브랜드가 추구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까지 제안하며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은 소비자가 오감으로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발견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특별한 체험 공간과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슈슈앤쎄씨 플래그십 스토어’, 침대는 물론 침실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제안하는 '시몬스 테라스' 등은 브랜드 가치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까지 오롯이 공간에 담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키즈 라이프스타일&컬쳐 스토어 ‘슈슈앤쎄씨’ 플래그십 2호점

‘슈슈앤쎄씨’ 플래그십 스토어 앨리웨이 광교 2호점 전경




2017년 체험형 뷰티 놀이터로 이름을 알린 '슈슈앤쎄씨 플래그십 스토어'가 최근 '키즈 라이프스타일&컬쳐 스토어'로 진화한 앨리웨이 광교 2호점을 오픈했다. 아이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키즈 라이프스타일&컬쳐 스토어로서 세심하게 설계한 각 공간 요소들이 돋보인다. 어린이 전용으로 만들어진 제품, 가구, 체험 존과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동선 설계까지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공간에 담았다. 입지부터 단순한 복합쇼핑몰이 아닌 ‘우리동네 문화골목’을 표방하며 새로운 문화, 기분 좋은 취향, 따뜻한 관계의 경험을 담아낸 앨리웨이 광교로 선택했다.

‘슈슈앤쎄씨’ 플래그십 스토어 앨리웨이 광교 2호점 어린이 전용 입구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장소답게 어린이 고객들을 처음 맞이하는 간판부터 딱딱한 텍스트가 아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귀여운 토끼 이미지의 슈슈앤쎄씨 대표 캐릭터로 제작했다. 어린이만을 위한 별도 입장 공간과 도어도 마련했다. 입구의 포토존에서 매장으로 진입하는 도어는 특별히 아이들만 입장할 수 있는 크기로 별도 구성해 재미를 더했다.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작고 귀여운 어린이용 도어로 매장에 방문한 첫 순간부터 특별한 공간으로 환영 받는 느낌을 받게 된다.

슈슈앤쎄씨 앨리웨이 광교점에 입장한 후 자연스럽게 매장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 전용 화장품 DP 존이 마련돼 있다. 제품 매장은 물론 아이들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키즈 스파 존, 슈슈 네일 체험존, 파티공간,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차례차례 만나볼 수 있다. 체험 존의 바닥 높이, 슈슈앤쎄씨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의자와 화장대, 체험을 마치고 나가기 직전의 계산대 높이까지 모든 가구와 체험 존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계됐다. 평소에는 어른들만의 세계였던 화장대가 슈슈앤쎄씨 광교점에서는 오직 어린이들만 앉을 수 있는 곳이 된다. 취향에 따라 골라 앉을 수 있도록 거울 모양도 사각, 육각형, 원형 다양하게 디자인했으며 모든 화장대는 슈슈앤쎄씨 광교점만을 위해 맞춤 제작했다.

공간의 시각적 요소뿐 아니라 청각적 요소까지 세심하게 꾸며졌다. 음악 역시 공간 구성의 하나라는 생각으로 매장에 울려 퍼지는 BGM(Background Music) 선택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음악이 너무 강하면 아이들의 목소리가 위축돼 자연스럽고 편한 대화가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 하에 흔한 동요나 클래식이 아닌 슈슈앤쎄씨 광교점만의 시그니쳐 음악을 마련했다. 전문 작곡가가 다양하고 트렌디한 사운드로 총 9곡을 만들어 아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편안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슈슈코스메틱 관계자는 "슈슈앤쎄씨 플래그십 2호점 앨리웨이 광교점이 추구하는 공간의 방향성은 ‘아이’와 ‘즐거움’이다. 각자의 취향과 스타일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아이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한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키즈 라이프스타일&컬쳐 스토어’다"라며, "제품부터 서비스 운영, 공간 설계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아이들의 눈높이와 감성을 기준으로 설계된 슈슈앤쎄씨 플래그십을 통해 아이들이 취향 발견이라는 특별한 즐거움을 시작으로 주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침대를 넘어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시몬스 테라스

시몬스 테라스는 지난해 9월 경기 이천에 선보인 한국 시몬스 침대의 복합문화공간이다. 단순한 제품 쇼룸이 아닌 침실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제안하는 곳으로, 침대 기업으로서 숙면에 대한 고민과 진정성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달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매트리스 기술력 기반에 침구와 디퓨저 등의 소품까지 적용한 시몬스 룸을 꾸며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청사진이 담겨 있다.

시몬스 테라스 내에는 마치 침대 박물관처럼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 수면연구 R&D센터의 숙면에 대한 고민, 기술력 등을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매트리스 랩’ 등이 조성돼 있다. 시몬스 침대의 모든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지하 ‘테라스’에는 침실 주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공간에 녹여냈다. 매트리스를 일렬로 쭉 진열하는 것이 아니라 침실과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매트리스와 침구, 디퓨저와 조명을 한 공간에 구성했다. 지하 공간에는 이불, 침구와 함께 세탁 세제를 함께 비치해 수제 비누와 바디 제품까지 판매하는 런드리룸 콘셉트의 공간도 있다. 안내 문구나 표지판 또한 단순하지만 독특하게 디자인하고 조명, 디스플레이, 향기, 음악 등 다양한 감각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동선을 자연스럽게 밟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전시 공간인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제품과 사람, 공간을 잇다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는 ‘스타트업을 위한 가구’라는 브랜드아이덴티티에 걸맞게 국내외 스타트업과 힘을 합쳐 공간을 마련했다. 제품과 사람, 공간을 이어줌과 동시에 데스커가 제안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데스커는 사무실은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어야 하지만 스타트업의 경우 가구를 중고로 사서 쓰거나 주워다 쓰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해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한 가구 브랜드를 만들자는 취지로 탄생한 브랜드다. 3년이 채 지나지 않아 스타트업들과 협업한 공간을 만들고 데스커 제품들과 함께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1층에는 글로벌 e스포츠 스타트업 젠지(GEN.G)와 협업한 쇼룸과 MD 편집샵을 배치했다. IT 기기와 모션 데스크로 꾸며 최적의 컴퓨터 작업 공간을 만들었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1인 미디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조명과 카메라 등의 기기가 완비된 책상도 마련했다. 2층은 브랜딩 전문 스타트업 ‘베러먼데이’와 함께 완성한 공간으로 에스프레소와 크림이 어우러진 시그너처 음료 데스컷과 함께 스트레스차, 피로회복차 등 작업에 지친 사람들을 달래줄 메뉴가 가득하다. 3층은 2층 카페에서 음료를 사서 들고 올라갈 수 있는 독서공간이다. 디자이너나 스타트업에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 독서 커뮤니티 서비스 스타트업 ‘트레바리’가 큐레이션한 책들이 꽂혀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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