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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티'로 거듭나는 울산

3년간 18억…교통 플랫폼 등 구축

공공서비스·제조업 고도화 추진

빅데이터 활용해 교통과 행정 등의 공공서비스와 화학 등의 제조업 고도화를 추진하는 울산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교통연구원, SK텔레콤, KT, 아이나비 등과 함께 3년간 18억원을 투입해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사업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울산 빅데이터포럼’이 지난달 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발족했다. 참여 기관은 울산시를 비롯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항만공사,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 오픈이노베이션허브, 울산공장장협의회, 울산산업기술융합포럼,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발전연구원, 유시스, 에이테크, 이씨마이너, 이피엠솔루션즈, 유피씨엔에스, 더브릿지전략컨설팅, 데이터에듀 등이다. 포럼은 앞으로 공공 및 민간 수요가 높은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게 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빅데이터 수요 기관인 울산항만공사(항만·교통),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화학·에너지)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산업 분야별 접목 가능한 빅데이터 활용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했다. 올해 약 100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여는 열쇠이자 21세기의 원유로 일컬어지는 빅데이터는 울산의 공공서비스와 제조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자원이 될 수 있다”며 “기업육성과 인력양성 등 생태계 조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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