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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서지훈, 멈추지 않는 전진..아련함 가득한 임금의 순정 '애잔'

‘꽃파당’ 서지훈이 마음 한켠 변치 않는 그리움을 극대화 해 시청자들의 공감 지수를 더했다.

사진=JTBC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지난 7일 방영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 이하 꽃파당)애서 서지훈은 23년간 평범한 아랫마을의 대장장이로만 지내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가를 가 행복하게 지내기만을 바라다 생부인 선대왕 (조성하 분)와 이복 형인 세자 (고수 분)이 연이은 사망으로 인해 임금이 되어 버린 ‘왕이 된 남자’ ‘이수’로 출연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심화시키고 있다.

앞서 이수를 임금에 자리에 옹립했지만 모든 국권을 손아귀에 넣을 야욕을 감추지 않는 노회한 권신 영의정 ‘마봉덕’ (박호산 분)과의 대립을 예고했던 터, 방송 초반부터 이수는 유일하게 마음을 통하는 사이인 나인 ‘세아’ (안다비 분)의 도움을 받아 야심한 시간에도 대소신료들의 인적사항을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는 애초부터 마음에 품은 단 한 사람 ‘개똥’ (공승연 분)이 아닌 다른 여인에게는 이성으로서 마음을 주지 않겠다 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곁에 머무는 세아에게 이유를 물어보고 세아 또한 혼인을 약조했던 사람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

세아가 올린 호박죽을 들다 그릇에 데인 이수는 사가 시절 개똥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운 마음을 놓치 못했다.

또 마봉덕의 조카며느리 임씨 부인 (임지은 분)의 열녀문을 두고 갑론을박하는 대신들 앞에 열녀문을 내리는 것에 좀 더 신중하기를 경고해 신료들을 긴장하는 위엄을 보이고 한켠으로는 “누군가를 평생 그리워만 하고 살아가라는 것을 상으로 여기라는 것을 하지 못하겠다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점점 전개 속도에 탄력을 붙히고 있는 ‘꽃파당’ 속 서지훈은 왕관의 무게를 버거워 하던 주변인에서 주어진 권리를 반론하지 못할 명분을 통해 사용하고 민생의 고단함과 사람의 마음을 공감할 줄 아는 인간미를 보이며 중심으로 나아가는 성장형 군주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서지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첫 방송 전 사전 인터뷰에서 언급한 변신을 거듭하는 이수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는 말”처럼 “처음 천진무구한 소년 대장장이의 모습부터 권신들 사이에서 휩쓸리지 않기 위해 왕권을 사수하고 사랑하는 에게 돌아가기 위한 한결 같은 마음의 청년 군주 까지” 한 작품 내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마지막까지 기대를 놓지 않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는 말을 전했다.

서지훈이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은 매주 월~화요일 9시 30분에 방영 중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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