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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권해효X조우진, 신진 배우 발굴 나선다..'만남의 장 형성'

서울독립영화제2019가 배우 권해효, 조우진과 함께 독립영화 신예 배우 발굴을 위한 제2회‘배우 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지원 접수 기간은 10월 21일(월)부터 10월 25일(금)까지 5일간이다.

사진=서울독립영화제




‘배우 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은 독립영화 진영의 신진 배우를 발굴하고, 활동을 독려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해 배우 권해효의 제안으로 신설되어 1,440명의 지원자가 몰렸던 해당 프로젝트는 신진 배우 발굴과 더불어 창작자와 배우의 교류를 도모하고, 독립영화 제작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배우 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에는 영화 <봉오동 전투>, <1987>, <내부자들> 등에 출연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조우진이 함께한다. 조우진은 배우 권해효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의 심사를 진행하며, 상금 또한 지원한다.

조우진은 “작년에 권해효 선배님이 배우 페스티벌을 진행하시는 걸 보고 배우로서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오디션의 기회가 적은 건 사실이다. 3~4년 전만 해도 오디션 기회를 찾으려 애썼던 기억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뜻깊은 행사인 것 같다”고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권해효는 “많은 감독들과 만나고 자신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독립영화제는 2007년과 2008년에 (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함께 ‘감독, 배우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2009년부터는 ‘독립스타상’을 신설하여 변요한, 이상희, 정하담, 전여빈, 안지호, 김재화 등 다양한 독립영화 배우들을 꾸준히 조명해왔다. 2018년 처음 선보인 ‘배우 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을 통해 서울독립영화제는 독립영화 배우들을 발굴하고 창작자와 배우가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형성하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배우 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 공모 기간은 10월 21일(월)부터 10월 25일(금) 자정까지. 지원자는 1분가량의 자유 연기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심사는 오는 11월 28일(목) 개최되는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며, 공개 자유 연기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수상자 5인에게는 총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하는 서울독립영화제는 11월 28일(목)부터 12월 6일(금)까지 9일간 개최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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