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년·기업 취업 연계 사업인 ‘청년 지역산업 일자리 징검다리 사업’에 참여할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징검다리 사업은 청년과 기업의 구인 수요를 성동구가 연결해 기업에는 인건비의 90%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오는 22일 성동 희망 일자리박람회에서 기업과 일대일 면접에 참여해야 한다.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게 되며 근무 성과에 따라 정규직 채용의 기회도 보장받게 된다. 성동구는 사업 참여 청년들에게 직무관련 교육 및 컨설팅, 자격증 취득비 등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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