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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관리

인천시는 12월 13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와 군·구는 고액·상습 체납자 집중관리를 통해 과년도 이월 체납액의 20%인 542억(시 91억, 군·구 451억) 이상을 징수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이달 말까지 자진 납부기간으로 운영하고, 사전에 체납고지서 일제발송 및 편리한 납부방법 등 납부 홍보를 실시,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1,000만 원 이상의 고액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0일 시청 누리집에 명단을 공개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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