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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경제신간] 중국의 젊은 부자들 外





中 발전 이끈 흙수저 성공신화

■중국의 젊은 부자들(김만기·박보현 지음, 메디치미디어 펴냄)=모형헬기를 만들다가 드론 개발로 방향을 돌려 전 세계 드론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DJI의 왕타오, 전 세계 10대들의 놀이터로 틱톡 광풍을 일으킨 바이트댄스의 장이밍, 중국 안면인식 기술의 선두주자 쾅스커지의 인치, 창업 3년 만에 나스닥에 상장해 더 유명해진 핀둬둬의 황정 등 중국에서 성공한 젊은 부자들에게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수성가라는 점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왜 중국에 유독 젊은 부자가 많은지,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인지를 통해 ‘수저계급론’에 휩싸인 우리 젊은이들에게도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1만5,000원.



“10년만에 10억” 빌딩투자 노하우

■어쩌다 건물주란 없다(오동협 지음, 영림카디널 펴냄)=‘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처럼, 요즘에는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장래 희망으로 ‘건물주’가 꼽히는 세상이다. 최근 정부가 잇달아 내놓는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보다는 수익성 건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물에는 수백억대 대형 고층빌딩 말고도 주택가 인근 꼬마빌딩도 있다. 골목상권이 인기를 끌면서 꼬마빌딩으로 재미를 본 사람도 여럿이다. 저자는 베테랑 중개사이자 무일푼으로 시작해 10년 만에 10억원대 빌딩을 소유한 건물주다. 현장에서 경험한 빌딩 투자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1만4,000원



미래 선도할 ‘5G’ 파헤치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0(커넥팅랩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미중 무역전쟁은 5G의 탄생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이 화웨이를 필두로 5G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공세를 펼치면서 미국은 본격적인 무역 제재에 들어갔다. 한국은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국가다. 5G는 단순히 스마트폰의 빠른 속도를 위한 기술만이 아니다. AI(인공지능), 로봇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을 누가 선도할지 국운을 가를 핵심 기술이다. 책은 5G를 둘러싼 IT 국내외 정세와 미래 산업의 전망 등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미중 무역 전쟁의 핵심 이슈와 트렌드는 물론 IT 가술의 발전 양상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만6,800원.





두꺼운 ‘韓유리천장’ 깨는 법

■회사가 붙잡는 여자들의 11가지 비밀(아키야마 유카리 지음, 부키 펴냄)=한국의 500대 기업 여성 임원 비율은 3%,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는 기업의 비율은 66%. 한국은 유독 ‘경단녀(경력단절여성)’가 많은 국가다. 임신, 출산, 육아, 퇴사는 어찌보면 워킹맘이 걸어가는 자연스러운 코스다. 그만큼 한국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운 나라다. 하지만 그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그 좁은 바늘구멍을 뚫고 글로벌기업 임원으로 승승장구한 여성들도 있다. 저자는 아이를 기르면서 GE와 IBM에서 임원으로 올라간 ‘슈퍼우먼’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11가지 노하우를 담고 있다. 1만4,000원.



SNS 마케팅 마스터키 ‘유튜브’

■유튜브 시대 동영상 마케팅 바이블(존 모왓 지음, 유엑스리뷰 펴냄)=요즘 유튜브가 대세다. 마케팅에 있어 유튜브는 옵션이 아닌 필수가 된 지 오래다. TV광고에 수십억을 쓰던 기업들도 유튜브로 돌아서고 있을 정도다. 그동안 유튜브를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은 많았지만 유튜브 영상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대한 활용법을 알려주는 책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영국 BBC PD 출신인 저자가 유튜브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해 가장 효과적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광고할 수 있는 전략을 다루고 있다. 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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