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음식점 65곳 입식좌석 개선 지원

부산시는 침체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려고 추진한 ‘우리 동네 음식점 입식 좌석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음식점 65곳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외식문화를 개선하고 서비스를 향상하려고 기획됐다. 연 매출액 3억원 이하인 영세한 음식점의 좌식 좌석을 입식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300만원 한도로 지역 내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식탁과 의자를 구매해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해당 영업주들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상담도 지원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에 참가한 음식점 영업주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달부터 총 200곳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