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는 90년대 음악방송 열풍에 대해 “(무대 영상을) 보다 보면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면서도 “멤버들이 나오면 너무 부끄럽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상민은 “당시 김지현의 섹시함은 아무도 못 따라올 것”이라며 칭찬했다.
이상민은 룰라 음악방송 비하인드를 이야기하며 “김지현이 아닌 제가 대시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김지현 씨 소개해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본인한테 전달해주지 않았다”며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채리나는 “당시에 여자 멤버에게는 계약서에 스캔들이 생기면 안 된다는 조항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채리나는 “당시 별로 관심이 없던 남자분이 사귀자고 한 적이 있었는데, 계약서 문제를 들며 안된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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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들은 룰라와 함께 활동했던 녹색지대, 김건모, 김원준, 솔리드 등 가수들의 무대를 함께 보면서 비하인드를 공개할 계획이다.
뉴트로 감성 뮤직토크 ‘이상민의 백투더 90‘s’은 오늘 밤 11시 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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