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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中企 지원 출연금 1,000억 역대급 실적 꿈꾸는 경기신보

맞춤형 특례보증 신설 등 주력

출연금 전년보다 35.4% 늘어

연말까지 2.8조 보증공급 기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 내 일선 시군 등과 함께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에 올인 하고 나서 주목된다.

28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10월 초 기준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출연금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출연금 세부내용은 경기도로부터 149억원(일반출연금 30억원, 사업출연금 119억원), 도내 31개 시·군으로부터 355억2,000만원, 금융기관 등 511억6,000만원 등 모두 1,015억8,000만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4% 증가한 수치다. 연말까지 총 1,042억원의 출연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성과는 경기도 실 국별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시·군별 맞춤형 특례보증을 신설한 덕분이다. 또 금융기관 협약보증을 지속해서 시행해 금융기관 출연금도 확충한 것은 물론 정책워크숍과 간담회 등과 같은 지속적인 소통활동을 통해 대기업, 상공회의소 등의 출연금이 대거 늘어난 데에서 비롯한다.

경기신보는 지난 9월 도내 중소기업 11만2,000여개 업체에 14조4,400억원, 소상공인 62만5,000여개 업체에 11조5,700억원 등 모두 73만8,000여개 업체에 26조105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신용보증지원 업무를 시작한지 23년 만에 16개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최초로 총 보증공급 실적 26조원을 넘어선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올해 연말까지 2조8,000억원의 보증공급을 예상하며, 재단 창립 이래 역대 최대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신보의 보증공급 확대에 대한 성과는 한국생산성본부(KPC)의 보증 효과성 분석보고서에서 잘 나타난다. 경기신보의 26조원 보증지원 실적은 61조3,626억원의 매출증대 효과, 11조9,704억원의 부가가치창출 효과, 27만1,947명의 고용창출효과, 1,600억원의 이자절감 효과, 1조3,910억원의 세수창출 효과를 유발하며 서민경제를 지키는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올해 1,000억원 이상의 출연금을 확보하는 것을 큰 목표로 삼고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그리고 금융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시행하며 출연금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보증지원을 위해 재원이 되는 출연금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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