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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내나’ 장혜진·태인호·이가섭이 추천하는 관람 포인트 셋

오는 10월 30일 개봉하는 생활밀착형 가족영화 <니나 내나>가 주인공 삼 남매로 출연하는 장혜진, 태인호, 이가섭 배우가 추천하는 관람포인트를 담은 스페셜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올가을, 생활밀착형 가족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실 <니나 내나>가 이야기의 중심인 삼 남매로 출연하는 장혜진, 태인호, 이가섭 배우가 직접 추천하는 관람 포인트를 담은 스페셜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니나 내나>는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편지가 도착하고,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삼 남매가 엄마를 만나기 위해 여정을 떠나며 벌어지는 용서와 화해의 시간을 그린 이야기.





먼저 극 중 삼 남매의 첫째 ‘미정’ 역을 맡은 배우 장혜진은 영화 속 대부분의 장면과 대사가 기억에 남을 만큼 좋은 장면이 많다고 말하면서도,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는 엔딩 장면인 삼 남매가 가족사진을 찍는 장면을 꼽았다. 이 장면에 배경음악으로 등장하는 영화의 OST 역시 감동적이라며 관객들이 절대 놓치면 안 될 관람 포인트로 추천했다.

이어서 둘째 ‘경환’ 역의 태인호 역시 엔딩 장면을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추천하면서, 막내 ‘재윤’이 ‘경환’에게 하는 대사인 “그거 아나? 가만히 있어도 거짓말하는 그런 느낌”“을 가장 마음에 크게 와 닿는 대사로 꼽으며 누구나 각자 공감할 수 있는 대사가 장점인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가섭 배우는 본인 역시 태인호 배우가 꼽은 대사를 추천하려고 했다고 말하며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인터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누나 ‘미정’(장혜진)이 울먹이며 칼국수를 먹는 장면에서 자신 역시 울컥했다며 <니나 내나>에서 가장 좋은 장면 중 하나로 추천했다.



배우들이 직접 꼽은 관람 포인트를 공개하며 개봉 준비를 마친 올가을 최고의 가족영화 <니나 내나>는 오는 10월 30일 개봉해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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