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제조·수입 업체 최고 경영자단(CEO)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식약처는 오는 12일 ‘2019 의료기기 산업계 최고 경영자(CEO) 포럼’을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내년 5월 혁신의료기기법 시행에 앞서 관련 법의 주요내용과 정책동향을 유관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개선 사항과 방안에 대해 의료기기 업체 CEO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과 정밀의료기술을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 △규제개선과 제품화 지원을 위한 식약처 정책방향 △산업계와 토론 및 의견 청취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디지털의료기기 허가 제도의 규제개선에 업계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신속한 시장진출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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