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은 오늘(11일)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올해부터 재정 상황이 나아졌다고 밝히며, “이제 제한 은행이 없다. 통장 만들 수 있다. 통장을 새로 파지는 않았고 그 전에 쓰던 은행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에 플러스가 됐다. 지금도 꿈만 같다”고 덧붙였다.
DJ 김영철의 “목표가 뭐냐”는 질문에 이상민은 “늘 지금처럼만 가고 싶다”며 “더 건방져지지도 않고 급해지지도 않고 욕심내지도 않고, 더 무언가를 바라지도 않고 지금처럼만 유지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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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상민은 과거 사업 실패로 수십 억 원의 빚을 지게 되었고 신용불량자로 생활해야 했다.
2012년 엠넷 ‘음악이 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방송에 복귀했으며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채무를 갚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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