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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병사 모두에게 ‘패딩 점퍼’ 보급

12만4,000명 대상 이달말까지

최전방 지역 병사 전원에게 ‘패딩 점퍼’가 보급된다.

국방부는 13일 경기·강원 등 전방 지역과 격오지의 추위 속에서 근무하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병사 12만4,000명에게 패딩형 겨울 점퍼를 이달 말까지 보급한다고 밝혔다. 김윤석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국회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입대 병사 전원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딩형 겨울 점퍼는 올해 처음으로 군에 보급하는 피복이다. 기존 작전 임무에 특화된 군 방한피복과 달리 병사들이 다양한 병영생활 때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편한 소재로 제작됐다. 보급가격은 개당 5만3,000원으로, 시중가격으로는 15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최근 병사들의 취향을 고려해 민간에서 유행하는 디자인을 기초로 보온성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며 “병영생활을 하는 동안 착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생활방수 등 기본적인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최전방 병사 모두에게 ‘패딩 점퍼’ 보급
패딩형 동계 점퍼를 먼저 보급받은 강원도 소재 육군 22사단 장병들. 병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패딩형 점퍼는 3년 이내에 병사 전원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군은 패딩형 겨울 점퍼를 먼저 보급받은 부대의 병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91점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모든 병사가 겨울 점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육군 15사단 정동영 병장은 “동계 점퍼는 병사에게 꼭 필요한 보급품이라 생각한다”며 “겨울철 작전활동 때는 기능성 방한복을 입지만 그 외의 시간에는 마땅히 입을 옷이 없어 불편했다”고 말했다. 정 병장은 “보급된 동계 점퍼를 입어보니 너무 편하고 따뜻해서 매우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권홍우선임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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