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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상남자 포스 가득한 근황.."군대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상남자’ 면모를 뽐내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태양SNS




지난 14일 태양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성인 영배(Mature Bae)”란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진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찍은 태양의 수염과 상남자 포스가 눈길을 끈다.

해당 게시물에는 팬들의 뜨거운 이어졌고 한 누리꾼이 “어째서 ‘성인배’ 가 서양인처럼 생겼냐”는 댓글에 태양은 “군대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씨엘이 “아 이거 안돼요. 지워요 빨리”라고 댓글을 달자 이에 태양은 “뛰어난 한국인. 축하해(Dope Korean. congratz)”라고 대댓글을 남겼다.

태양은 지난해 3월 입대해 강원도 철원 5군단 제5포병여단에서 군 복무 마치며 지난 10일 전역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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