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소하게 소통을 이어오던 심은진은 ‘사연읽는녀자’ 유튜브 채널을 공개했으며, 앞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시청자들과 라이브로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8일 공개된 영상에서 심은진은 앞으로 매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지만, 처음 개설한 채널인 만큼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테스트 방송으로 녹화 영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의 기대를 모았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열에 합류한 심은진은 “평소에도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더 많은 분과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도전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채널명을 ‘사연읽는녀자’로 정했는데 ‘사연’이라는 것이 꼭 고민 상담만 하는 게 아니라 재미있었던 일이나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 등의 내용이 있을 수 있다. 이런 다양한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소통하고 싶다. 그리고 시청자 모두가 편하고 쉽게 다가올 수 있는 그런 채널로 성장하고 싶다.”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관련기사
심은진 유튜브 채널 ‘사연읽는녀자’의 제작사(제작사 더페이지미디어)에 따르면 “평소 털털하고 재미있게 말을 잘하는 심은진을 보면서 동네 언니나 누나처럼 편하게 고민 상담, 대화 상대가 되어주는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고 말하며 “사연을 받고 녹화 방송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더욱 생동감 있고 심은진의 재치 있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20년 동안 가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 온 심은진의 유튜브 채널 ‘사연읽는녀자’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라이브로 진행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