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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SM엔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선 공연 '라이브 에이드' 서울 유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이수만 프로듀서와 함께 21세기판 라이브 에이드라 불리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선 공연,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 (Global Goal Live: The Possible Dream)’을 서울에 유치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서울 공연 총감독인 이수만 프로듀서, SM 김영민 총괄 사장,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글로벌 시티즌’의 사이몬 모스(Simon Moss) Co-Founder, 매지 토마스(Madge Thomas) Global Policy & Government Affairs, 서울 공연을 운영하는 드림메이커 김성학 대표 등은 11월 19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에서 만나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의 아시아 대륙을 대표하는 개최지로 한국 서울을 확정해 발표했으며, 내년 9월 26일 대규모 공연이 펼쳐진다.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은 2030년까지 전 세계 193개 유엔회원국가 지도자와 정부, 자선가, 민간 단체 등과 힘을 모아 가난한 국가들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는 ‘글로벌 시티즌’이 특별히 기획한 지구촌 최대 자선 공연이며, ‘글로벌 시티즌’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각 국가와 기업들로부터 56조 6천억원 (484억 달러) 상당의 기부금 등을 후원 받았고, 전 세계 8억 8천만여 명을 도왔다.

특히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이 음악과 캠페인 운동을 결합해 기아, 불평등, 환경오염 등의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변화를 촉구하고자 개최되는 의미 있는 글로벌 자선 공연인 만큼, 역사상 최대 규모로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지구촌 최대 음악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10시간에 걸쳐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더불어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의 서울 공연 총감독을 맡은 이수만 프로듀서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음악의 힘을 전할 수 있도록, 뜻깊은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5개 대륙 중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라고스가 공연 개최지로 발표된 데 이어 한국 서울이 추가로 공개되었으며, 콜드 플레이(Coldplay), 메탈리카(Metallica), 뮤즈(Muse), 어셔(Usher),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엑소(EXO), 앨리샤 키스(Alicia Keys), 보아(BoA),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SuperM(슈퍼엠)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헤드라이너로 발표되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지구촌 최대 규모의 자선 공연을 아시아 대륙을 대표해 한국의 서울로 유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공연 총감독으로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의 참여 아티스트들과 관객, 시청자분들이 하나가 되어,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만들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시티즌’을 대표해 매지 토마스(Madge Thomas) 는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을 한국의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K-POP 가수들과 그들의 음악은 현재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에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문화와 사람들 간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 K-POP을 사랑하는 팬들도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고 여러 지역의 지도자들도 실질적인 약속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티즌’은 미국 전 영부인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 빌 게이츠(Bill Gates), 스웨덴 왕비 실비아(Silvia), 월드 스타 휴 잭맨(Hugh Jackman)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 등 많은 유력 인사와 정치인들도 동참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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