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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대항해시대' 이덕화X이경규, 해변에서 댄스 배틀...빅재미 투척

연예계 강태공들이 펼치는 낚시 배틀과 꾸밈없는 출연진들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재미와 힐링을 선사했던 ‘도시어부’ 시즌2가 이덕화와 이경규의 업그레이드된 유쾌X발랄 매력과 함께 돌아온다.

/사진=채널A_도시어부2, 대항해시대




대한민국 낚시 예능의 시초인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의 첫 방송이 오는 12월 19일로 확정된 가운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공개된 두 개의 티저 영상은 각각 이덕화, 이경규가 등장하는 버전으로, 모 금융회사의 CF를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이덕화와 이경규는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경쾌한 음악의 리듬에 맞춰 막춤을 추기 시작한다.

두 사람이 춤 실력을 선보이는 동안 화면에는 ‘지금 여러분은 도시어부 시즌2의 시작을 온몸으로 기뻐하는 춤을 보고 계십니다’라는 자막이 뜬다. 두 사람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미소가 만개한 표정으로 신명나는 춤을 선보이며 인생 최대의 즐거움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어 자막에는 ‘낚시 신대륙을 향해 떠나는 도시어부 시즌2, 대항해시대의 첫 이야기를 12월 19일 채널A에서 시청하세요. 스무 살에도 일흔 살에도 걱정 없는 도시어부의 낚시 열정이 펼쳐집니다’라는 내용이 순차적으로 흐르고 두 사람은 영혼을 탈곡한 듯한 춤사위를 더욱 역동적으로 펼쳐,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한다.

그러나 영상 말미, 이경규는 “땡볕에 뭔 짓이야”라며 특유의 투덜거림으로 반전의 폭소를 자아내고, 이덕화는 “칠순이야!”라며 ‘스무 살에도 일흔 살에도 걱정 없는 낚시 열정’을 몸소 표현해 재미를 더한다.



낚시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두 사람은 지난 2년간 ‘도시어부’의 인기를 견인해왔다. 이번 티저를 통해 공개된 한층 더 젊어지고 유쾌해진 두 MC의 변화된 모습에, 시즌2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티저를 통해 웃음이 넘쳐나는 시즌을 예고한 만큼, 대자연의 광활한 경관과 더불어 두 사람이 어떠한 변화된 즐거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시어부’ 시즌2는 ‘대항해시대’를 맞아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황금어장으로 낚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첫 촬영지는 낚시꾼들의 꿈의 출조지인 호주로, 오는 19일 목요일 밤 9시 50분 ‘도시어부’ 시즌2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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