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구銀 '미얀마 MFI 법인' 출범

김태오(오른쪽) DGB대구은행장이 27일 미얀마 바고에서 열린 미얀마 소액대출법인(Micro Finance Institution·MFI) 설립 기념식에 참석해 우 뉴운 쉐(왼쪽) 미얀마 바고 주정부 재경부 장관에게 사회공헌기금 1,000만차트(약 700만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미얀마에 진출했다. 해외 법인형태로는 캄보디아에 이어 두 번째다.

대구은행은 28일 전날 미얀마 소액대출법인(Micro Finance Institution·MFI)인 DGB MFI법인 설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미얀마 정부로부터 소액대출 라이선스를 승인받은 대구은행은 앞으로 미얀마 ‘바고’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상대적으로 금융회사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도시에 진출해 수익성 확보와 함께 현지 서민금융 지원 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미얀마 법인 설립은 캄보디아 ‘DGB 특수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밖에 대구은행은 중국 상하이지점과 베트남 호찌민사무소를 두고 있다.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은 “미얀마 현지금융법규와 문화를 중시하고 금융사고 예방과 더불어 적극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법인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인도차이나 네트워크 확장과 현지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김태오(왼쪽 다섯번째)) DGB대구은행장이 27일 미얀마 바고에서 열린 미얀마 소액대출법인(Micro Finance Institution· MFI) 설립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GB대구은행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