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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배우 임승대 부부, 과학고 보내고 싶은 엄마와 아들의 갈등

MBC ‘공부가 머니?’가 진학 문제로 갈등을 겪는 부모와 아이를 위해 나선다.

사진=MBC ‘공부가 머니?’




오늘(2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MBC ‘공부가 머니?’(기획 박현석/ 프로듀서 선혜윤)에서는 배우 임승대 부부가 출연해 아들의 교육 문제와 관련된 고민을 나눈다. 특히 과학고로 진학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와 이를 거부하는 아들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현직 중학교 교사가 새로운 전문가로 등장,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들의 재능을 살려 과학고에 보내고 싶은 엄마 박민희 씨와 자신은 영재가 아니라며 거부하는 아들 임휘 군의 갈등이 점점 깊어지면서 패널들과 전문가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런 아들의 태도에 답답함을 느끼는 엄마와 오히려 더 공부를 회피하는 아들의 모습은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 가는 현실적인 고민을 느끼게 할 전망이다.

특히 예전에는 수학 숙제도 먼저 챙겨서 하는 등 공부에 의욕을 보였던 아들이 이제는 공부를 즐기겠다는 급변한 태도를 보이면서 엄마와의 갈등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 친구들과 축구를 하느라 학원 숙제를 제대로 못한 아들을 다그치는 엄마에게 “숙제가 대수야”라는 대답을 내놓는 임휘 군의 행동은 공부 문제로 인한 두 사람의 갈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이처럼 문제를 겪고 있는 엄마와 아들의 동상이몽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 군단이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강용철 전문가는 “과학고 교육과정을 보면서 밥을 먹다 체한 적이 있어요”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할 만한 말을 전한다.



또한, 아이가 과학고를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의 상황까지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현직 교사다운 조언을 이어갔다고 해 어떤 맞춤 솔루션이 임승대 부부의 깨달음을 이끌어 냈을지 귀추가 모아진다.

답을 찾기 어려운 자녀 교육 문제를 위한 특급 전문가들의 명품 솔루션은 오늘(2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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