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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남다른 똑똑함이 돋보이는 삽살개 '대박이' 이야기

12월 1일, ‘TV 동물농장’에서는 특별한 삽살개 ‘대박이’의 육아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진=SBS ‘TV 동물농장’


토종견 삽살개는 신라시대부터 궁궐을 지키는 수호견의 역할을 하며, 우리 민족과 함께 해왔다. 현재 경산의 삽살개 연구소에서는 400여 마리 삽살개들이 함께 모여 생활을 하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수많은 삽살개들 사이에서도 특별한 존재로 손꼽히는 ‘대박이’다.

많이 알려진 장모 삽살개와는 달리 짧은 털에 일명 ‘바둑이’ 무늬까지 있는 ‘대박이’는 3% 확률로 태어난다는 단모 삽살개 중에서도 희귀종으로 꼽힌다. ‘대박이’가 진짜 대박인 이유는 특별한 외모뿐만 아니라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해내는 똑똑함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대박이’가 가장 자신이 있는 건 바로 육아다. 장가도 못 간 숫총각 ‘대박이’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의 자식들을 돌보느라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고 한다. ‘대박이’의 하루를 12월 1일(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 만나본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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