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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올 연말 큰 웃음 위해”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로 뭉친 이수근→김재욱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의 수장 윤형빈이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젝트로 올 연말을 책임진다. ‘메이크어위시’와 함께 단체로 무료로 쇼를 관람 할 수 있도록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연결이 됐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윤형빈 소극장에서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개그맨 윤형빈, 이수근, 박성호, 정범균, 김재욱, 이종훈, 개그우먼 김미려, 조승희 등이 참석했다.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는 12월 한 달 동안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개그맨 이수근을 필두로 박성호·윤형빈·김재욱·이종훈·정경미·김경아·김원효·정범균·조승희 등이 펼치는 릴레이 개그 공연이다.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쇼그맨’, ‘투맘쇼’, ‘윤형빈쇼’ 등 엄선된 4개의 고품격 코미디 공연들이 한 달간 총 28회 공연 예정이다.

윤형빈은 “연말에 웃음을 드리고자 하는 취지로 열게 됐다. 소극장에서 주로 펼쳐지는 개그쇼를 해왔는데 올 연말에는 조금 더 큰 공연장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공연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이수근은 지난 6월 ‘릴레이 코미디위크’에서 사랑받았던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으로 20년을 집약한 콩트, 입담을 선물한다. 이수근은 “워낙 음악을 좋아하다보니 음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한다. 재밌고 유쾌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수근은 “단순히 우리 쇼를 보여주는 것보다는 관객들과 소통하려고 한다. 학생들도 많이 오고 부모님과 동반해서 오는 관람객들이 많아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고 밝혔다.

‘투맘쇼’의 조승희, 김미려는 ‘육아맘’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 할 예정. 앞서 2016년 전국 10개 도시에서 20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했다. 조승희는 “‘투맘쇼’는 2016년 오픈한 공연이다. 올해만 공연 70여개를 했더라. 일주일에 2개 공연 정도를 꾸준히 다녔다는 뜻이고, 그만큼 정경미 씨가 집에 안 들어갔다는 뜻”이라고 농담 섞인 자부심을 보였다. 김미려는 “무대에서 항상 스트레스를 다 풀고 내려가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성스럽고 아름다운 19금을 좋아하면 꼭 보러 와달라”고







버라이어티 개그쇼 ‘쇼그맨’도 만날 수 있다.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이 함께한다. 김재욱은 “‘쇼그맨’은 ‘쇼하는 개그맨’의 줄임말이다. 태아부터 임종 직전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는 개그 공연이니 마음 편히 봐달라”고 전했다.

수장 윤형빈이 선보이는 ‘윤형빈쇼’는 윤형빈의 소극장 공연 노하우를 집약시킨 개그쇼다. “윤형빈 소극장을 운영한지 10년 정도가 됐는데, 그동안 많은 공연을 론칭했다. 다른 분들의 공연을 만드는 동안 단독쇼를 못한 것 같아서 단독쇼를 기획하게 됐다. 10년 동안의 소극장 개그 내공을 갈아서 만든 공연이다. 기대부탁한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윤형빈은 “가요프로그램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오면서 여러 가지 변주가 이어졌는데, 코미디는 그런 게 없었던 것 같다. 여러 시도들이 다양한 변주를 가지고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개그의 부활을 점쳤다.

한편 윤형빈의 ‘개그쇼 프로젝트’는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진행된다.

[사진=윤소그룹 ]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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