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는 대전 중구에 위치한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아침뜰에 ‘책놀이터’ 구축을 지원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책놀이터는 아침뜰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위한 놀이 공간으로 1·2층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구축했다. 기관 인근에 놀이터가 없었던 아동들을 위해 독서와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3일 열린 개소식에는 양승규 KT CS 사장을 비롯해 KT CS 임직원, 아침뜰 관계자, 두리모 등 30여명이 참석해 책놀이터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KT CS는 책놀이터 개소를 기념해 100만원 상당의 아동 도서와 키즈매트를 기부하고 겨울 맞이 단열재 부착 등 시설 환경봉사를 진행했다,
KT CS는 지난 7월부터 책놀이터 구축 지원을 시작했다. 1·2층 책놀이터에 도배, 배선 공사, 책장 설치 등 리모델링 공사를 해 아이들이 놀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44m²의 공간을 조성했다.
양승규 KT CS 사장은 “아침뜰 책놀이터가 아이들의 꿈과 상상이 자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두리모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