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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누리캅스와 함께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펼쳐

와이즈유 컴퓨터공학부 사이버보안전공 학생들이 누리캅스와 함께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컴퓨터공학부 사이버보안전공 재학생들이 최근 양산 웅상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청 누리캅스와 함께하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예방교육은 보이스피싱, 파밍 등 신종 사이버범죄에 취약한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예방교육과 예방을 위한 앱 및 휴대폰 설정 등에 대한 체험형식으로 진행됐다.

울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교육 전문강사인 박민희 경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와이즈유 재학생 8명은 행사 서포터즈로 참여했다. 또 와이즈유와 업무협약을 맺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보호지원센터는 참여 노인들을 위한 홍보 브로셔 등을 제공했다. 박민희 울산경찰청 경사는 “사이버범죄는 예방이 최우선이니 만큼 사이버범죄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항상 의심하고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와이즈유 컴퓨터공학부 사이버보안전공 재학생들은 2007년부터 울산지방경찰청 누리캅스(민간 사이버범죄 모니터링 및 신고활동단) 활동, 2014년부터 웅상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 재능기부 활동 등을 해 왔으며 올해부터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 사이버범죄 인식 제고 및 예방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정보보호 자원봉사활동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통한 사이버 피해예방을 위해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지방경찰청 누리캅스 회장이자 와이즈유 사이버보안전공 지도교수인 안미정 교수는 “나날이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파밍 등을 비롯한 사이버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이 사이버범죄 피해자로 경제적 손실과 심신적 고통을 겪지 않도록 사이버범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을 위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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