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김밥집으로 실검 1위에 올랐다.
김원효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국 1위 감격. 내일 축하의 이벤트 공지할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유재석 선배, 전현무 형님, 조세호, BTS 울 탄이들, 아미 감사합니다. 정윤호, 강하늘, 박구윤, 차승원 형님, 이영자 누나, 우주소녀, 최여진, 해피투게더 제작진분들, 아빠본색 제작진분들, 양희은 선생님, 서경석 선배 등 사랑해주시는 모든 연예인 연예계 마녀 고객분들 사랑합니다”라고 해시태그를 걸어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팬들은 “연예인이신데 주말저녁 직접 카운터 보시고 김밥 한 줄에 라면 한 그릇을 먹어도 친절하시고 참 인간적인 면을 느꼈다, 꼭 성공하세요 응원합니다, 미녀 개그우먼께 감사하세요” 등의 댓글로 응원하고 있다.
전날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원효는 “우연치 않게 김밥 사업을 하게 됐는데 연예인들이 많이 찾아줘서 장사에 도움이 된다”며 ”유노윤호가 군대에서 휴가를 나와 잠시 들렀다 갔는데 이후 가게 앞에 일본 관광객들 버스가 있더라”고 했다.
또 “차승원, 방탄소년단도 자주 온다. 팩트다. 보통 그 정도 인기면 매니저들이 와서 사갈 수 있는데, 직접 오셨더라”며 “이번에 강하늘이 왔다. 안영미가 김밥집에 올 때는 안 씻고 오는데 강하늘이 온다고 하니까 씻고 오더라”고 입담을 펼쳤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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