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조어 사전] 피미족

미세먼지 피해 실내에서 머무는 사람들

미세먼지가 일상화되면서 더위를 피하는 것(피서)처럼 미세먼지를 피하려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야외활동을 줄이고 집이나 대형 쇼핑몰 등 실내에서 머무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미세먼지는 우리 일상의 모습을 바꾸고 있다. 보통 겨울과 봄에 미세먼지가 심해지는데, 추위와 미세먼지까지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는 대형 마트나 복합쇼핑몰 등은 피미족의 피난처로 각광을 받는다. 쇼핑몰로 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이 일상화된 데는 미세먼지 영향이 적지 않은 것이다.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기능성 화장품 등 관련 제품 판매가 늘어나고 기업들도 미세먼지 마케팅에 신경을 쓴다. 동해안은 자주 부는 동풍으로 수도권이나 서쪽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세먼지 영향이 적은 덕에 피미족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지자체들이 피미족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