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면접에는 67개 기업(현장 참여 47개사, 간접참여 20개사)과 구직자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버스운송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4개의 ‘버스승무사원 채용관’을 운영한다.
또 재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맞춤형 일자리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중장년 세대에 적합한 직무 특성과 요구되는 능력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직무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생이모작 지원관에서는 재취업, 사회공헌형일자리, 귀농·귀촌 등 전직지원 컨설팅을 지원한다.
임병주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중장년층에게는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중소기업에는 실질적인 채용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가 상생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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