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는 이달 6일부터 발라드·재즈·테크노·블루스 슬로프 4개면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겨울 손님 맞이에 나섰다. 10일부터는 매일 새벽4시까지 새벽스키 영업도 확대했다. 단 매주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은 제외한다. 초심자들도 편하게 스키를 탈수 있도록 슬로프 길이 312m의 국내 최장 무빙워크를 도입했으며, 인기스타 펭수와 콜라보한 다양한 굿즈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스키장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020년 2월 말까지 인근 소노문 양평 리조트 주중투숙 고객 가운데 체크인 기준 일~목 투숙고객은 리프트권 1만원(복합권 2만원), 리프트와 렌탈패키지는 2만원, 눈테마파크 스노위랜드는 1만5,000원, 워터파크 오션월드는 1만원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소노호텔&리조트 기명회원에게는 리프트권 50%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할인쿠폰북도 제공한다.
설원 위의 동화나라 스노위랜드에는 신규 눈썰매장인 플라스틱 썰매장을 비롯해 야간 시간대까지 연장 운영하는 인기 어트랙션 스노위레이싱 썰매장 등 짜릿한 겨울 액티비티가 마련돼 있다.
비발디파크는 특히 공식 개장과 함께 인기스타 ‘펭수’와의 깜짝 콜라보레이션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향 남극이 그리울 펭수를 눈썰매, 눈꽃축제, 푸드마켓, 전용곤돌라 등 겨울 즐길거리가 가득한 스노위랜드로 초청할 예정이며, 다양한 펭수 한정판 굿즈와 펭수 인증샷 존을 설치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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