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정부가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할 방침을 갖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아니네 아네스 볼리비아 임시대통령은 최근 기자들에게 모랄레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대통령직을 사퇴한 뒤 멕시코로 정치적 망명을 떠난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현재 아르헨티나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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