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016년 개관, 연 관람객 16만 명이 방문하는 북부지역 대표문화시설로 자리매김했으나 동두천시의 재정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도는 국가 안보를 위한 희생으로 열악해진 동두천시에 대한 보상과 경기북부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상생방안으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을 도 산하기관인 경기문화재단이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앞으로 전국 최고수준의 어린이박물관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전시교육콘텐츠 보강, 편의시설 조성 및 개·보수, 관람환경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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