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백두 번째 구름' 임권택X정성일X안성기, 그들의 열정 담은 보도스틸 공개

평론가 정성일이 탐구한 거장 감독 임권택의 작품 세계를 담은 아트 휴먼버스터 <백두 번째 구름>[제작: 영화사 키노㈜ l 감독: 정성일]이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영화사 키노(주)




한국 영화 평론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평론가 정성일의 연출작 <백두 번째 구름>이 오는 12월 26일 개봉을 확정,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약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임권택의 작품 세계를 탐구해 온 평론가 정성일이, 글이 아닌 영화로 임권택에 대한 비평을 시도한 작품 <백두 번째 구름>은 한국영화의 거장이자 살아있는 전설 인간 임권택의 작품 세계를 쫓는 아트 휴먼버스터이자 다큐멘터리.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속에는 임권택 감독이 그토록 원했던, 긴 인고의 시간 끝에 시작된 102번째 작품 <화장>의 촬영 현장 모습이 생생히 담긴다. 그 중에서도 <화장>의 주연을 맡은 배우 안성기가 임권택 감독과 함께 작품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있는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끈다. 감독과 배우로서 만나 오랜 시간을 함께한 이들의 어우러짐은 단순한 작업 동료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사이인 듯, 다정한 선후배이자 벗과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한편 이들의 사이를 지켜보는 감독이자 평론가 정성일의 모습도 눈에 띈다. 시종일관 임권택 감독의 곁을 떠나지 않고 있는 그는,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결코 놓치지 않으려는 듯 귀를 기울여가며 열심히 연출의 비밀을 훔치는 모습이다.



2019 가장 개인적이고도 대중적인 아트 휴먼버스터 <백두 번째 구름>은 오는 12월 26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