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유관모, 제작 빅토리콘텐츠) 13, 14회에서는 김석(영재 분)이 강태우(김강우 분)의 동생 강태현(현우 분)의 USB 패스워드를 알아내며 USB 속 사진에 등장한 대영 테크와 그 밖의 인물들 간의 관계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천재 해커’인 김석에게도 강태현의 USB 패스워드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김석이 패스워드 해독 과정에서 경고화면이 뜨는 것을 보여주자 강태우는 동생과 자신의 인적 사항 등 패스워드의 단서가 될만한 자료들을 전했다.
이후 패스워드를 찾아낸 김석은 USB 안에 있던 여러 자료들 중 강태현이 몰래 촬영한 듯한 대영 테크 관련 인물들과 정서연(조여정 분)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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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은 이전의 사라진 강태우의 위치 파악에 큰 도움을 주며 ‘천재 해커’다운 면모를 보인 후 이번에도 다시금 강태우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조력자이자 신 스틸러로 맹활약을 펼쳤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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