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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광화문서 평일 집회…주제는 ‘희망 대한민국’

토요일서 금요일로 옮겨

새해 첫 집회로 ‘희망’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를 마치고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3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국민과 함께!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다. 이번 집회에는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의원들,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한다.



지난해 한국당의 집회는 주로 주말과 휴일에 열렸고 문재인 정권의 ‘폭정’, ‘투쟁’, ‘심판’을 강조했다. 하지만 새해 첫주 처음 열리는 집회는 평일이다. 주제도 ‘희망 대한민국’으로 잡았다. 한국당 관계자는 “토요일 일정이었으나 대표님의 의중에 따라 평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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