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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49.2% 소폭 상승, 한국당은 4주 만에 하락

민주당 0.2%P 올라·한국당 0.9%P 내려

한국당, 12월 이후 3주 상승세 마감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소폭 오른 49.2%를 기록해 3주째 부정평가를 앞섰다.

9일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2020년 1월 2주차 주중 잠정집계(무선 80 대 유선 20, 총 1.506명 조사)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대비 0.2%포인트 오른 49.2%(매우 잘함 27.9%, 잘하는 편 21.3%)였다. 긍정평가는 지난해 12월 셋째 주 48%를 기록한 뒤 3주째 부정평가를 앞섰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대비 0.5%포인트 내린 45.7%(매우 잘못함 32.6%, 잘못하는 편 13.1%)였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증가한 5.1%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부정평가 전주 76.6%에서 74.5%(긍정평가 23.3%)를 기록했다.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가 76.6%(부정평가 20.5%)로 지난주와 같았다.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46.9%에서 44.2%로 부정평가 51.5%보다 낮았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 지지율이 보수층, 30대와 서울에서 상승했지만 중도층과 40대와 20대, 호남에서는 하락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대비 0.2%포인트 오른 42%로 3주째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전주대비 0.9%포인트 하락한 31.2%를 기록해 지난 4주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민주당은 진보층에서 65.7%를 나타내 65% 선을 유지했다. 한국당은 보수층에서 전주 62.6%에서 61.2%로 소폭 하락했다. 양당의 핵심이념 결집도 격차는 2.9%포인트에서 4.5%포인트로 벌어졌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전주 41.5%에서 39%로 소폭 하락했다. 한국당은 전주 32.2%에서 31.9%로 지난주에 이어 30%대 초반을 유지했다.

정의당은 전주대비 0.1%포인트 하락한 5.4%로 3주째 약세가 이어졌다. 바른미래당 역시 전주보다 0.3%포인트 내린 4.3%였다. 민주평화당은 2.2%로 전주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우리공화당 또한 1.3%로 전주대비 0.3%포인트 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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