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BS 측은 “정지원 아나운서가 8일 오후, 3.88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기뻐하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아낌없는 축하와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사랑 많은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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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지원은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해 4월, 5살 연상의 영화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9월 “둘이 떠난 신혼여행에서 셋이 되어 돌아오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추석 인사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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