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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 화장품 'hince'브랜드 운영 업체 비바웨이브, 5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





색조 화장품 브랜드 힌스(hince)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비바웨이브가 총 50억 원 규모의 벤처캐피탈(VC) 투자를 유치했다.

비바웨이브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로부터 총 50억원의 시리즈A (Series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무드 내러티브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hince)'는 2019년 1월 런칭 이후 특히 차별화된 브랜드 비쥬얼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롯데면세점, 신세계 시코르 전국 주요 매장 등에 입점하며 한국, 일본, 중국 등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힌스 플래그십 스토어인 '힌스 아틀리에 성수점' 역시 2019년 6월 오픈하여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비바웨이브는 최근 일본, 중국 등 해외 매출액이 급성장 하면서 가파른 실적 상승을 보이고 있다. 브랜드 런칭 후 최근까지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브랜드 런칭 1년여만에 거둔 성과로서, 신생브랜드가 진입하기 어려운 색조화장품 시장에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비바웨이브는 2019년 5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로부터 프리 시리즈A(PRE Series A)라운드에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브랜드 런칭 약 1년 만에 시리즈A (Series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였다.

허재석 비바웨이브 대표는 "올해는 자사 브랜드 힌스(hince)가 글로벌 색조화장품 브랜드로 나아가는 원년"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고유의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전개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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