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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중저음 보이스로 완성한 ‘차마’…고품격 이별송 “지울 수 없더라”

가수 김희진이 노래로 이별한 이들을 위로한다.

지난 10일 공개한 데뷔곡 ‘차마’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은 갈대숲에 서 있는 김희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감성적인 영상미와 함께 ‘그 사람의 기억이 깊게 박혀 지울 수 없더라. 차마 반지 하나 버릴 수 없더라’라는 가사가 돋보여 지독하면서도 애절한 이별에 대한 분위기도 풍기도 있다.





특히 듣기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김희진의 중저음 보이스가 흘러나와 ‘차마’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까지 높아지고 있다.

김희진의 ‘차마’는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반지 하나 버리지 못하는 것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다.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매회 눈부신 성장과 실력을 뽐낸 김희진은 트롯걸들 중 마지막으로 데뷔, 홍자와 두리, 하유비 등의 응원도 한 몸에 받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 트롯의 맛을 전파했던 김희진은 ‘차마’를 통해 이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사, 다시 한 번 대중의 사랑도 독차지할 계획이다.

‘차마’는 오는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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