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14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뮤지컬 ‘웃는 남자’ 프레스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기의 문호 빅토르 위고의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이다.
한편, 이석훈, 규현을 비롯해 박강현, 수호(EXO), 민영기, 양준모, 신영숙, 김소향, 강혜인, 이수빈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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