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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매춘" 류석춘, 경찰 조사 받아

일본군 ‘위안부’가 매춘의 일종이었다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킨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지난해 9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양관에서 예정된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 교양수업을 위해 강의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시민단체로부터 고소·고발당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는 류 교수를 지난 13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류 교수는 지난해 9월 사회학과 전공과목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위안부 관련) 직접적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다”며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항의하는 여학생에게 “궁금하면 한번 해보라”는 성희롱 발언을 하기도 했다.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인 정의기억연대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은 류 교수가 역사를 왜곡하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했다며 그를 고소·고발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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