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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이연희, 편하고 의지하고 있다" 6년만 드라마로 재회한 소감

왼쪽부터 장성규, 옥택연 / 사진=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6년 만에 배우 이연희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의 주인공 옥택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택연은 ‘더 게임’에서 이연희, 임주환과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임주환 선배는 처음 호흡했고, 이연희 씨는 6년 전에 영화 ‘결혼전야’에서 호흡을 맞췄다”며 이연희와 재회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따로 연락을 하는 사이는 아니었다”고 하는 한편 “이번에는 훨씬 더 길게 촬영하고 있는데, 한 번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편하고 의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택연은 군 전역 후 복귀작인 ‘더 게임’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DJ 장성규가 “최근 드라마 촬영 현장이 주 52시간 제도가 잘 지켜지고 있지 않느냐”고 묻자, 옥택연은 “사실 놀랐다. 군대 가기 전이랑 갔다 온 다음이랑 차이가 있더라”며 ‘52시간 근무제’가 잘 지켜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개인적으로는 장단점이 있다. 나는 평소에 한 번에 딱 집중하고 3개월을 미친 듯이 찍었는데 이제 6개월을 보고 가야 하는 게 아직 적응을 못 했다”고 덧붙였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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