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런 내용의 ‘2020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다. 도는 올해 3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라이브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경기도주식회사에 접수하면 된다. 도는 이후 서류심사 등을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도는 지난해 26개 기업을 선정, 70회 방송을 지원해 1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2개사의 제품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소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방송 미디어를 통해 중소기업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개척과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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