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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스튜디오, 둡엔터-뤼마마TV와 OTT콘텐츠 파트너십 체결

- 글로벌 키오스크 동영상 플랫폼에 콘텐츠 전격 제공

- 웹드라마, 예능 등 자체제작 강점 기반 해외시장 공략

웹드라마 전문제작사 렛스튜디오(대표 박규진, 김상윤)는 키오스크 글로벌 플랫폼운용사 둡엔터테인먼트(대표 서성조)와 웹드라마, 예능 등 OTT(온라인동영상) 콘텐츠 부문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좌측부터 렛스튜디오 김상윤 공동대표, 둡엔터테인먼트 서성조 대표이사, 렛스튜디오 박규진 공동대표가 양사간 MOU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 렛스튜디오




2016년 미디어스타트업으로 출발한 렛스튜디오는 이후 여행을 주제로한 연작 시리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3부작 및 '가을블로썸', '눈꽃블로썸' 시리즈, 본격 하이틴물 '여름방학', '겨울방학' 시리즈 등 중·장편 웹드라마 8편을 제작해 선보였다. 또한 '○○과를 만나보았다'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대학생들 사이 학과 소개 콘텐츠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슬기로운 대학생활', 국민 레시피 앱 '만개의 레시피'와 공동 참여로 제작한 휴먼 음식 토크 '고민식당' 등 웹 예능 부문에서도 인기 콘텐츠들로 주목받고 있다.

둡엔터테인먼트는 중국내 온라인, 모바일 여행 종합 사이트 1위 기업인 뤼마마와 협약해 OTT 플랫폼 ‘뤼마마TV’의 콘텐츠 유통 및 서비스 전반을 책임지는 독점 운영사다. 글로벌 키오스크(무인 결제 시스템) 운영사 ‘더 나인 컴퍼니’와 둡엔터테인먼트간 전략적 제휴로 운영되는 '뤼마마TV'는 뤼마마 회원수 2억 8000만명과 7억 다운로드 앱 기반의 빅데이터, 중국내 1만 2000개의 관광지 관련 상품과 연계해 2021년까지 설치되는 서울, 부산, 제주 등 국내 30만곳의 ‘오더9’ 키오스크와 연동 되어 국내를 비롯해 해외지역까지 다양한 문화 콘텐츠 서비스를 선 보일 예정이다.

금번 MOU로 양사는 키오스크 동영상 플랫폼 ‘뤼마마 TV’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국내는 물론 중국 등 글로벌 권역으로 OTT 콘텐츠 비즈니스 영역을 넓힌다는 입장이다.



렛스튜디오 박규진 대표는 “OTT 콘텐츠의 국내외적 수요 확산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진출을 모색중인 시점에서 금번 양사간 MOU로 의미 있는 협업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둡엔터테인먼트 서성조 대표는 “렛스튜디오의 참신한 기획력과 제작 프로덕션 능력, 인기 콘텐츠 보유 등 장점으로 신규 플랫폼의 주요 콘텐츠 파트너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BC 리서치는 글로벌 키오스크 시장 규모는 2020년 172억 달러(약 19조원) 연평균 8.9% 성장할 것으로 최근 전망한 바 있으며, 이러한 수요 및 확산추세에 따라 키오스크는 차세대 주요 OTT 서비스 단말기 및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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